아이린 거의 매일 레깅스 입고 운동 어떤 효과?
아이린 거의 매일 레깅스 입고 운동 어떤 효과?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33)이 거의 매일 레깅스를 입고 다니며 파워플레이트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출연한 아이린은 “맨날 레깅스 입고 다닌다”며 “거의 맨날 운동을 가니까 레깅스를 차림으로 그냥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파워플레이트를 한다”고 덧붙였다. 효연이 “파워플레이트가 뭐지?”라고 묻자
아이린은 “판이 있는 기구가 있는데, 진동이 울리는데 그 위에서 운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효연이 “매일 운동가는 건 아니지?”라고 질문하자, 아이린은 “거의 매일 간다”며 “오늘도 촬영 끝나고 간다”고 답했다.
아이린이 즐기는 파워플레이트와 운동을 위해 자주 입는 레깅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파워플레이트, 진동 판 위에서 운동하는 기구
파워플레이트 운동은 미국 헬스 기구 제조 업체 ‘파워플레이트(Power Plate)’사의 파워플레이트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법이다.
파워플레이트는 한 사람이 올라설 수 있는 넓이의 판(플레이트) 위에 손잡이가 달린 형태의 운동기구로
전원 버튼을 누르면 1초당 3050회의 미세한 진동이 상하좌우로 발생한다.
통상 파워플레이트 운동이라 하면 흔들리는 판 위에 올라가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같은 간단한 근력 운동을 한다.
이 운동은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어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다. 진동으로 흔들리는 몸이 흐트러지는 균형을 계속해서 바로잡으려고 하기에 균형감각 역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완시키고 싶은 부위의 마사지를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미세한 진동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기 때문에
관절을 다칠 위험이 없어 노년층도 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트 운동은 온몸의 근육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30분 운동으로 2시간 30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1회 정도,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회 하는 것이 좋다. 단, 초보자는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운동해야 하며,
‘파워플레이트 마스터’ 자격이 있는 전문가인지 확인해야 한다. 자격증은 국내에서 KFTA(한국 펑셔널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발급한다.
레깅스, 운동할 때는 기능성으로 선택해야
레깅스는 하체 근육을 견고히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레깅스는 몸에 달라붙는 특성이 있어 운동할 때 옷이 걸리적거리는 불편함이 덜하다.
근육의 움직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운동 부위의 자극에 집중할 수 있다. 운동할 때 레깅스를 입는다면 통풍이 잘 되고 땀이 잘 마르는 기능성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날씬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몸을 과도하게 압박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안 된다. 자신의 체형에 맞고, 신축성이 좋은 레깅스를 골라야 한다.
딱 붙는 레깅스를 지나치게 오래 입거나, 레깅스를 입고 운동한 후 통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에 땀이 찰 수 있다. 여성은 외음부에 습기가 차면 서혜부에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서혜부는 사타구니 바로 위쪽으로, 팬티선이 지나가는 곳을 말한다. 기온이 높고 습할수록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질염 원인균이 번식할 위험도 커진다.
또한, 레깅스는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기며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잘 전달되지 못해 역류·정체되는 질환이다.
하체로 혈액이 몰리며 정맥이 부풀고,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다.
지나치게 꽉 끼는 레깅스를 입으면 다리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하지정맥류가 심해질 수 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