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핏 만들기 우혜림의 산후 다이어트 운동
레깅스 핏 만들기 우혜림의 산후 다이어트 운동
전직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했던 우혜림(32)이 출산 후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27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모습과 함께 “둘째 출산 후 백일이 지나 드디어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천천히 체력을 키워보려 합니다. ‘바레’라는 운동도 처음 해봤는데, 정말 매력적인 운동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우혜림은 레깅스를 입고 전신 거울 앞에서 바레 동작을 연습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진짜 애 엄마 맞아?” “바레가 어떤 운동인지 궁금하네요” “레깅스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혜림은 올해 1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을 때 두 번째 아들을 출산한 후 약 20kg의 체중 증가를 겪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를 통해 10kg을 감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녀가 선보인 바레 운동과 산후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더 알아보자.
레깅스 핏 바레 운동의 매력은? 전신과 속 근육까지 관리하는 효율적인 운동
우혜림이 새롭게 시작한 바레(barre)는 발레, 필라테스, 근력 운동을 결합한 운동으로, 1959년 당시 런던의 발레리나 로테 버크에 의해 고안됐다.
버크는 허리 부상을 계기로 발레와 재활 치료를 접목한 새로운 운동 방식을 개발한 것이다.
바레는 전신의 근육 균형을 잡아주고 몸의 유연성을 높이며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주된 특징은 근육 길이를 그대로 유지한 채 수축하는 등척성 운동 방식으로
이는 근육 전체를 골고루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필라테스의 호흡법을 기반으로 해 심부 근육을 자극하고 속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레깅스 핏 바레에서 사용하는 발레 바(bar)를 활용하면 균형감각을 키우고 몸의 중심을 유지하며
동작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자세를 더욱 안정적으로 잡기가 쉽다.
특히 현대인의 나쁜 자세와 신체 불균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바레는 정확한 자세로 동작을
유지하며 틀어진 근육들을 교정하고 단련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자연스럽게 몸의 정렬이 바로 잡힌다.
출산 후 성공적인 레깅스 핏 다이어트 꿀팁: 6개월이 관건
출산 후 체중 감량을 고민 중이라면 적절한 시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출산 후 10kg 감량에 성공한 우혜림처럼, 산후 5~8주간은 몸의 회복과 영양 공급에 집중하고 이후 체중 조절을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산 후 지나치게 빠른 다이어트는 산후통이나 어깨 통증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산후조리를 끝낸 후 계획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휴식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산후 6개월 이내가 체중 감량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말한다.
이 기간에는 출산과 모유 수유로 인해 높아진 신진대사가 체중 감소를 돕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칠 경우, 증가한 체중이 몸의 ‘새로운 기준’이 되면서 이후 감량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산후 다이어트를 계획 중이라면 개인의 컨디션과 시기에 맞춘 접근이 필수적이다.
우혜림처럼 소중한 일상을 되찾으려는 의지와 건강 관리의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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